환율, 1120원대 후반 약보합 마감..위험선호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 전환해 약보합 마감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에도 뉴욕증시와 코스피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다만 역송금 경계, 결제(달러 매수) 수요 유입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9.3원)보다 0.7원(0.06%) 하락한 112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금리도 1.6%대 중반 하락 달러 강세 주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중반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14일 오전 2시 반시께(현지시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9%포인트 내린 1.65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16% 내린 90.602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 오른 3만4073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도 0.46% 오른 4125.75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은 0.6% 오른 1만3178.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나흘 연속으로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1포인트(1%) 오른3153.3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198억원 가량 매도했다. 매도 규모 자체는 최근 3거래일 간 6조원 이상 매도한 것에 비해 큰 폭 줄어들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4억원, 4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자금은 99억4200만달러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노래방 살인사건, 술값 8만원에서 시작된 잔혹범죄
- ‘정인이 양모 무기징역·양부 징역 5년…"인간 존엄 짓밟아"(상보)
- '성폭력 피해' 중학생 극단 선택…혐의 피의자 구속영장 또 반려
- 승재현 “손정민·친구,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해야”
- “오늘 너 킬한다”…여중생 집단 성폭행한 남학생들 2심 ‘감형’
- 故손정민 부검, 혈중알코올농도 0.154% '친구 물가서 목격'
- 故손정민 父, ‘익사’ 판정에 “아들은 물 싫어하고 무서워했다”
- '음주운전 4관왕' 채민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백상’ 올킬한 고현정…670만원 드레스도 ‘눈길’
- 한예슬 남자친구는 연극배우 류성재?…소속사 "확인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