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학과 15기 졸업생·교수 대학발전기금 '쾌척'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의 15기 졸업생들과 교수들은 14일 교내에서 최병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15기 대표 최준혁 씨는 “창업학과가 최고의 창업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회 각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화로 승승장구하는 동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학과 동문들은 지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후배사랑을 실천해와 이번까지 3억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창업학과 교수들도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학과 교수들은 창업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에 힘쓰며 지난해도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병욱 총장은 “매년 전통을 이어가며 모교에 힘을 보태주는 동문들과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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