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산불 1시간 만에 진화 완료..산림 1000㎡ 소실

산림청 제공.

 
14일 오전 11시50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15대, 진화인력 9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당시 현장에는 초속 1.5m의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산림 0.1㏊를 태우고 1시간 17분만인 오후 1시7분쯤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