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천245억원..4개 분기 연속 흑자

최평천 2021. 5.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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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7천498억원, 영업이익이 1천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분기 6천920억원에서 올해 288억원으로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6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올해는 화물 운송을 확대하며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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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7천498억원, 영업이익이 1천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분기 6천920억원에서 올해 288억원으로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6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올해는 화물 운송을 확대하며 흑자를 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조3천98억원보다 24% 감소했다.

다만 화물 사업 매출은 1조3천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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