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막는다" 전주시·고용부, 노동현장 기술지원 등

한훈 2021. 5.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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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고용노동부가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막아보고자 손을 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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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고용노동부가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막아보고자 손을 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고용노동부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산업현장에 대한 지도·감독과 함께 자율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추락·끼임 예방조치에 대한 기술지도한다.

산업현장 내 잠재위험요인을 제거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토록 지원하는 한편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 및 역량 강화도 힘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추락이나 끼임 같은 후진적인 산재가 여전히 노동 현장에 도사리고 있다"면서 "위험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현장의견을 듣고 문제 요소를 사전에 잘 점검해서 더 이상 가슴 아픈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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