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항공산업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과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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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14일 삼천포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학교의 교육과정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항공산업 분야 인재를 직접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교육하고 길러낼 삼천포공업고, 진주기계공업고, 경남항공고 3개 교의 담당 부장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 책임 교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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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분야 기업체 의견수렴 결과 공유
이번 협의회는 항공산업 분야 인재를 직접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교육하고 길러낼 삼천포공업고, 진주기계공업고, 경남항공고 3개 교의 담당 부장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 책임 교수들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2개월 동안 100여 개의 항공산업 및 관련 분야 기업체, 기업 협의체,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항공분야 인재 양성 과정, 성장 경로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들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인성교육, 항공정비·항공기계·항공기체 등 항공산업 분야별 인재 양성, 고교와 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 병역 특례 또는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협업 기반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사업 시작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의 불일치를 해소함으로써 혁신지구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의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구 내 지자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항공분야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고졸 인재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항공분야 직업계고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항공분야 인재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과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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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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