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셀트리온 치료제 성과 인정..임상참여자 감사"

김도윤 기자 2021. 5.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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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우리나라 개발 업체(셀트리온)에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개발에 분명한 성과를 본 것은 사실"이라며 "계속 등장하는 변이들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경우 비록 세포 수준이지만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개발자는 물론 고생하셨다"며 "그렇지만 자발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해준 확진자분들, 연구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없었다면 항체치료제 임상 연구가 진행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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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우리나라 개발 업체(셀트리온)에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개발에 분명한 성과를 본 것은 사실"이라며 "계속 등장하는 변이들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경우 비록 세포 수준이지만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개발자는 물론 고생하셨다"며 "그렇지만 자발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해준 확진자분들, 연구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없었다면 항체치료제 임상 연구가 진행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많은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백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앞둔 현재, 코로나에 걸렸던 기확진자분들의 회복 후 현재 혈액이 필요하다"며 "이미 국방부, 의무사령부, 국립대병원 중 하나인 충남대병원이 협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관들을 통해 자발적으로 혈액 제공에 응해주고 계신 확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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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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