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 31.4도·서울 30도..때 이른 더위 절정

일찍 찾아온 더위가 오늘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원주 신림면의 기온이 33.6도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대전 31.4도, 서울 30도로 하루 만에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 오존도 말썽입니다.

현재 경기와 인천, 충청과 경남 김해에는 오존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 오염물질이니까요,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이번 주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5도, 휴일에는 23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60mm, 남부에 10~40mm, 중부에 5~20mm입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