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공유 경제 실천중'..복귀 예정 임대생들, 성적은? - 웨스트햄

이솔 기자 2021. 5.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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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임대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임대를 통해 3명의 좋은 자원을 발견했고, 그 중 2명을 이적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에서는 단 두명이 임대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벤치에서 줄곧 기다리던 그는 웨스트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그리스 리그의 아리스FC로 임대되었고, 도합 32경기에 출전하며 4골 3도움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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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 린가드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번 시즌 임대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임대를 통해 3명의 좋은 자원을 발견했고, 그 중 2명을 이적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팀 내 크랙형 자원으로 분류되는 공격 자원인 세이드 벤라마를 이번 겨울에 영입했다.

또한 베테랑 수비수인 31세 크레이그 도슨도 오는 6월 영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임대를 통해 선수들을 검증하고 이후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하는 쏠쏠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면 웨스트햄에서 임대를 떠난 선수들은 어떨까? 그들의 '임대 수완' 정도면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을까?

이번 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에서는 단 두명이 임대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펠리페 안드르손과 잔데 실바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펠리피 안데르손 공식 인스타그램

펠리피 안데르손(28, FC포르투) - 12경기 1골 3도움

과거 라치오의 에이스이자, 베테랑 자원이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펠리피 안데르손이 본 소속팀 웨스트햄으로 돌아온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펠리피는 과거에는 주력과 개인기 등으로 상대 수비를 허무는 전형적인 '크랙'형 드리블러였으나, 웨스트햄에서는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FC포르투로 임대되었지만, 리그에서는 단 4경기에 출장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임대기간동안 12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현재 그의 자리에서는 제시 린가드가 활약하고 있는 만큼 웨스트햄과 동행하는 1년여의 잔여 계약기간동안 미래의 소속팀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잔데 실바 공식 인스타그램

잔데 실바 (24, 아리스FC) - 32경기 4골 3도움

마냥 '유망주'라고 부를 수만은 없는 잔데 실바가 이번시즌 복귀한다. 실바는 지난 2018년 야심차게 웨스트햄에 합류했다. 윙어 자리에서 주로 활약하던 그는 사실상 정상적으로 웨스트햄에서 출전한 기록이 없다.

벤치에서 줄곧 기다리던 그는 웨스트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그리스 리그의 아리스FC로 임대되었고, 도합 32경기에 출전하며 4골 3도움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다만, 돌아올 웨스트햄에는 브렌트포드에서 임대 후 영입된 세이드 벤라마가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잔데 실바는 다음 시즌에도 임대가 유력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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