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팬과의 SNS 소통에서 힌트 제공..'케인 잔류 가능성↑'

박지원 기자 2021. 5.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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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의 델리 알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케인을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리가 케인의 잔류를 암시하는 힌트를 줘 화제다.

팬들은 "이제 안심해도 되겠다", "빅뉴스다. 케인을 안 잃어도 돼",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아줘", "알리 고마워"라며 알리의 힌트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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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델리 알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알리가 케인의 잔류를 암시하는 제스쳐를 취해 화제다.

최근 케인의 거취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31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는 21골 13도움을 올리며 득점, 도움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팀 성적은 개인을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7위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더군다나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아예 나가지도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케인의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정이다. 최근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친구들에게 토트넘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합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케인은 런던풋볼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감으로 "개인상도 훌륭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케인을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떨고 있다. 이미 케인과 연결된 구단만 해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등이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알리가 케인의 잔류를 암시하는 힌트를 줘 화제다. 알리는 1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Q&A 섹션을 가진 가운데 '스퍼스웹'이 "케인이 토트넘에 남는다면 모자를 만져줘"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알리는 모자를 만지는 제스쳐를 취했다.

팬들은 "이제 안심해도 되겠다", "빅뉴스다. 케인을 안 잃어도 돼",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아줘", "알리 고마워"라며 알리의 힌트에 열광했다. 해당 장면은 약 3,200명이 시청하고 있었다.

앞으로 토트넘은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케인은 팀의 유럽대항전 진출과 함께 자신의 득점왕도 동시에 노린다. 현재 케인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21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케인이 다시 터질 필요성이 있다.

사진= 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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