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찾은 문승욱.."선순환 구조로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나혜윤 기자 2021. 5.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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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주력산업 혁신 및 신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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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과 면담..대한상의 이어 두 번째 경제단체 순회방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전력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를 방문, '팹리스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5.7/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주력산업 혁신 및 신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문 장관의 경총 방문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이은 두 번째 경제단체 순회방문이다. 앞서 문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우리의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를 강조, 경제단체와의 현장소통 행보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회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고자하는 정부의 노력에 큰 기대와 감사"를 표한 뒤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문 장관의 경총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기술혁신, 핵심인력 양성,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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