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몰, 해외배송 서비스 런칭.."역직구로 영역 넓힌다"
[경향신문]
주식회사 오케이몰(이하 ‘오케이몰’)이 해외배송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고객에게 해외직구만큼 저렴한 가격에 당일 발송, 묶음 배송, 맞교환서비스와 같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면, 이제는 해외 거주 고객이 국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케이몰의 해외배송은 페덱스(FedEx)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케이몰에 따르면 해외배송 건은 결제 완료 후 영업일 2일 이내에 발송되며, 페덱스 International Priority 서비스에 의해 발송 후 1~3일 후에 배송국가에 도착한다.
또한 해당 업체는 모든 상품을 ‘묶음 배송’한다는 점 또한 서비스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오케이몰은 모든 상품을 직매입하여 자체 물류센터 한곳에 보관하며, 상품 입고 시 측정한 상품 무게와 부피를 토대로 구매한 상품에 딱 맞는 배송 박스를 시스템이 산출해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를 아우르기 위해 오케이몰이 직접 제작한 박스는 60여 종에 달한다. 따라서 배송비 중복 부과와 과대 포장의 우려가 없으며 이를 통해 배송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오케이몰 관계자는 “해외배송 서비스 도입 두 달 만에 해외 매출이 3배 성장했다”며 “수요를 확인한 만큼 해외 고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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