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지역 어린이 후원"..영동의 '키다리 아저씨'

장인수 기자 2021. 5.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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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키다리 아저씨'라 불리는 한 중소업체 대표가 올해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동읍에 공장을 두고 있는 ㈜지명 김윤경 대표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이용아동 각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피자치킨을 배달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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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김윤경 대표,163명에게 건강보조제 선물
충북 영동의 (주)지명 김윤경 대표가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에서 '키다리 아저씨'라 불리는 한 중소업체 대표가 올해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동읍에 공장을 두고 있는 ㈜지명 김윤경 대표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5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코로나19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아동 163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제를 선물했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이용아동 각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피자치킨을 배달해 주기도 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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