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19일 의성컬링센터서 개막

이규원 기자 2021. 5.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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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행부 체제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이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컬링연맹은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초·중·고)를 오는 5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대한컬링연맹 주관·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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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중·고교 50여 팀 선수·지도자 등 총 350여명 참가
전국규모승인대회로 국가대표선발대회 출전 포인트도 부여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새로운 집행부 체제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이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컬링연맹은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초·중·고)를 오는 5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대한컬링연맹 주관·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컬링의 우수 선수 양성 및 컬링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승인대회(경기실적 반영)로 2022-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선발대회) 출전 자격 포인트도 부여한다.

전국의 초·중·고 50여 팀 선수 20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가 예정인 대회 종목은 4인조 단체전이며 초등부(남·여),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 등 6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대회에 입상한 팀은 각 종별 1위, 2위, 3위 또는 공동 3위(조별리그)에 입상한 팀은 상장 및 메달이 부여되며 초등부(남·여) 1, 2위 팀(지도자 및 선수)은 2021꿈나무선수로 추천하고 중등부(남·여) 1위 팀(지도자 및 선수)은 2021청소년대표팀으로 추천한다.

또, 고등부(남·여) 1위 팀(지도자 및 선수)은 2021국가대표 후보팀으로 추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

한편, 대한컬링연맹은 지난 3월 9일 김용빈 회장이 취임한 이후 1차, 2차 국가대표출정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영남과 호남, 수도권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연맹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한편 6년 만에 온라인 심판강습회, 컬링인 비위행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는 '클린 컬링 캠페인'을 전개하며 그동안 컬링계에 만연했던 부조리와 나태, 기득권을 깨고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기 위한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터=대한컬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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