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사생팬 고통 호소.."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김학진 기자 2021. 5. 14.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사생팬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에 괴로워했다.

이보람은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라며 스토커를 향해 경고 했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보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사생팬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에 괴로워했다.

14일 이보람은 자신의 SNS에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보람은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라며 스토커를 향해 경고 했다.

이어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 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한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줄거라 믿었다. 그런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느냐.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라며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매너 없다", "그런 행동은 팬심이 아닌 범죄인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팬과 스토커는 구별해야 한다", "신고하세요 그냥" 이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