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측 "'배드 앤 크레이지' 긍정 검토 중" [공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지은이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14일 한지은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OCN 새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라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속물 형사로만 살아온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는 내면의 정의롭지만, 한 성격하는 또 다른 인격 ‘K가’ 깨어나 비리 경찰을 척결하고 사회정의를 수현하는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유선동 PD와 김새봄 작가가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이동욱이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한지은은 극중 무의지방 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 희겸 역을 제안 받았다.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서 4200대 1 경쟁률을 뚫고 영화계 주목을 받은 한지은은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멜로가 체질’, MBC ‘꼰대인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