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 계약 논의

최정희 2021. 5.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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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전기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EVE에너지는 테슬라에 중국 CATL에 이어 두번째로 LFP배터리를 많이 공급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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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께 파트너십 체결 완료 전망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 계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전기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EVE에너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이는 가격이 비싼 니켈, 코발트 대신 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한 번 충전했을 때 니켈, 코발트를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이다.

EVE에너지는 테슬라에 중국 CATL에 이어 두번째로 LFP배터리를 많이 공급하는 업체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한 파트너십 체결 등은 3분기에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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