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명파해변 낡은 비치하우스 아트호텔로 변신

이종건 2021. 5.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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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해수욕장의 낡은 비치하우스가 아트호텔로 변신했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명파비치하우스를 아트호텔로 리모델링하는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7일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고성군에는 명파비치하우스를 아트호텔로 변신시키는 '아트호텔 리메이커'(Re:Maker) 프로젝트가 2020년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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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해수욕장의 낡은 비치하우스가 아트호텔로 변신했다.

아트호텔 내부 [고성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명파비치하우스를 아트호텔로 리모델링하는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7일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가 주최하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광역연계사업이다.

고성군에는 명파비치하우스를 아트호텔로 변신시키는 '아트호텔 리메이커'(Re:Maker) 프로젝트가 2020년부터 추진됐다.

비치하우스 객실 8개를 다양한 주제의 아트룸으로 꾸민 이 프로젝트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고성군은 아트호텔과 연계한 아트거리 조성 및 체험공간 조성 등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트호텔로 리모델링 된 명파비치하우스는 명파해수욕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 2층 규모의 2개 건물로 신축됐으나 활성화되지 못하고 낡은 건물로 방치되다시피 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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