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0년 이상 이어온 소상공인 '전통 명가'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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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지역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통 명가'로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0년 이상 한 업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다.
전통 명가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700만원의 경영환경 시설 개선비를 주고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시는 2019년 이 사업을 시작해 한복, 도장, 수제화 등을 제작·판매하는 업소 16곳을 전통명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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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통 명가'로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0년 이상 한 업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다.
상시 종업원이 5명 미만이고 대표자가 최근 1년 이상 군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전통 명가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700만원의 경영환경 시설 개선비를 주고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시는 2019년 이 사업을 시작해 한복, 도장, 수제화 등을 제작·판매하는 업소 16곳을 전통명가로 지정했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1일까지 시 소상공인지원과(☎ 063-454-2674)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묵묵히 전통을 이으며 시민과 동행해온 가게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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