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의날 기념식..무색소 식재료 개발 업체에 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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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한 국내 업체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산업훈장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식약처는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하고 기술·레시피를 전수해 업계 상생에 공헌한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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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에 산업훈장 수여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한 국내 업체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산업훈장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식약처는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하고 기술·레시피를 전수해 업계 상생에 공헌한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또 국내 휴게음식점의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최성회 회장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통해 K-푸드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롯데제과박경섭 생산본부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식약처는 이날 식품안전 유공자들에게 총 18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기념식에서 "코로나19에 의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업계, 소비자, 학계 등 모든 분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와 업계, 국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식품산업과 식품안전을 지키는 주인공으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계 대표 등으로 현장 참석 규모를 최소화하고 유튜브 생중계와 원격 참여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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