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CI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 수상..교육 AI 가치 강조

어워드 수상 인증 엠블럼 및 출품작 이미지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14일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에이 프라임 디자인 어워드'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이 프라임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180개국에서 3만5237개 작품을 출품했다. 등록 참가자는 15만6647명, 심사위원만 212명에 달한다.

뤼이드가 수상한 은상은 출품작 중 상위 5%에게만 부여되는 상이다. 콘텐츠 및 디자인 설계의 우수성과 상용화 및 상호작용성 등이 평가 기준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수상 디자인은 뤼이드의 CI(기업이미지)로 영문 사명의 첫 글자인 'R'을 형상화했다. 열쇠 구멍 모티브의 엠블럼을 'R-게이트(R-gate)'로 명명했다. 인공지능(AI)기술로 교육산업의 고정관념과 관행을 열고 새로운 학습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문과 통로를 시각화했다. 개인화된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게 한다는 비전도 담았다. 개척자적 회사 정체성은 메인 컬러인 딥블루로 표현했다.

조세원 뤼이드 브랜드 총괄(CBO) 상무는 “뤼이드가 제시하는 교육 AI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풀어내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