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임충식 기자 2021. 5. 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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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시는 건축허가 또는 착공신고서 접수 시 산업안전보건법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과의 기술지도계약 체결 유무를 확인 후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하는 등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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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청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끼임 예방조치 등 기술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안전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 및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시는 건축허가 또는 착공신고서 접수 시 산업안전보건법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과의 기술지도계약 체결 유무를 확인 후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하는 등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추락이나 끼임 같은 후진적인 산재가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가슴 아픈 사고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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