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25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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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575~25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뒤 확진된 광주 2538번과 광주 한 사우나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특히 2582번 확진자가 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교직원과 전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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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575~25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575번은 동구 소재 자택에서 전날 확진된 광주 2565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2565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2578번은 지역감염이 확산했던 광산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뒤 확진된 광주 2538번과 광주 한 사우나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2580번은 서구 거주민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계자로 확인됐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의 감염도 잇따랐다.
2577번은 고양 304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고, 2582·2583번은 가족인 전남 1240번 확진자와 지난 8일 강진 소재 자택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582번 확진자가 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교직원과 전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들이다.
2576·2579·2581번은 각각 남구, 서구 거주민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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