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529억..전년比 5.7%↓ "거리두기 강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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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561억원) 대비 5.7% 하락한 5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또 수출이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유흥 시장 부진을 만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해외 매출 증가로 준수한 실적을 내놨다"며 "올해 국내 홈술족 공략뿐 아니라 수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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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가정 수요 공략으로 만회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하이트진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유흥시장이 부진한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561억원) 대비 5.7% 하락한 5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535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0.2%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2.6% 감소한 291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소주의 경우 3437억원으로 전년(3299억원) 대비 4.1% 늘었다. 또 수출이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유흥 시장 부진을 만회했다. 최근 일본을 중심으로 과일리큐르가 인기를 끈 덕분으로 풀이된다.
반면 맥주 매출은 17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857억원)보다 4.3%감소했다. 가정 홈술·혼술 수요가 증가했지만 외식을 꺼리는 현상이 이어진 때문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맥주와 소주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광고를 제작하며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실제 1분기 판매관리비는 1752억원으로 전년 동기(1744억)보다 소폭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해외 매출 증가로 준수한 실적을 내놨다"며 "올해 국내 홈술족 공략뿐 아니라 수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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