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사생팬에 호소 "제발 좀 그만" [전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5. 14.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이 사생팬에게 지속적인 전화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보람은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라며 "제가 전화하지 말아 달라하니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라며 고통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이 사생팬에게 지속적인 전화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보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보람은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라며 “제가 전화하지 말아 달라하니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라며 고통을 토로했다.

끝으로 이보람은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이보람은 2006년 씨야로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나 2011년 해체했다.

● 이하 이보람 글 전문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깁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처음 제가 전화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아요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