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초등생 2명 잇따라 확진..2000여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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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 두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2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광주 2572번) 발생한데 이어 이날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광주 2582번)가 나왔다.
확진자 발생으로 교직원 등 117명, 유치원생 67명, 초등생 1101명 등 128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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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초등학교 두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2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광주 2572번) 발생한데 이어 이날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광주 2582번)가 나왔다.
초등학생인 2572번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으로 교직원 등 117명, 유치원생 67명, 초등생 1101명 등 128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보건당국은 방역 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시 초등학생인 2582번은 전남 1240번(강진군)과 접촉한 후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전남 124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학교도 학생이 확진되면서 즉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후 학생 905명, 교직원 등 총 1021명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CCTV와 GPS분석을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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