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덥다" 최고 기온 30도 웃돌자 에어컨 판매 50% 증가

박민주 기자 2021. 5. 14.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의 한때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여름 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1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6일 간(5월 8~13일)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은 직전 6일 간(5월 2~7일)보다 각각 50%, 60% 증가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 간 여름 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름가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COOL가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수도권의 한때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여름 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1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6일 간(5월 8~13일)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은 직전 6일 간(5월 2~7일)보다 각각 50%, 60% 증가했다.

이처럼 여름 가전 매출이 급증한 것은 지난 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 뒤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 간 여름 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제품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컨도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 실내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여름 상품도 제품에 따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캐리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름가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COOL가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주차별로 2주차는 에어컨, 3주차는 제습기, 4주차에는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특가에 선보인다. 여기에 특정기간 청구할인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시작될 것”이라며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가전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송도 받고 더 많은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