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자가검사키트' 도입.. "코로나19 사내 전파 예방 차원"

김화평 기자 2021. 5. 1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등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사내 전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도입한 자가검사키트.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 예방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정부가 조건부로 사용을 승인한 코로나19 검사 방식이다. 코 2~3cm 안쪽 표면 검체를 채취해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중공업의 설명이다.

사내 부속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임직원 중 발열 이외에 호흡기질환 등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발열 증상 시에는 기존처럼 외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PCR) 검사를 받는다. 자가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한번 PCR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여부를 판단한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자가검사 대상자를 선박 시운전 승선 인원 전원으로 확대하는 등 사내 감염병 확산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등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사내 전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한줌허리 대박"… '이상순♥'이효리, 누가 40대래?
"시스루가 다했네"… 수지, 뽀얀 피부 '눈부셔'
"기저귀가방 대신 명품백"… 양미라, 외출 근황
"뭔가 매력 있어"… 한예리, 美 매거진 등장
백상예술대상, 여배우 드레스 열전… 승자는?
"대충 입은 것 같은데 힙해"… 송민호, 패피네
"현실부정"… 임영웅 어린시절 웃는 게 어색한 이유
"이혼이 장난?"… 철구♥외질혜, 하루 만에 번복
안소희, 제주도 여행중… "선글라스로 멋 폭발"
임수향, 시크한 청청패션… "우월한 몸매"

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