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 연장

캐딜락 CT4 클래스 공식 타이어 신규 후원 등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차량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6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개막전을 열고 막을 올린다.

넥센타이어는 먼저 2021 시즌에 신설된 '캐딜락 CT4'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한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인 CT4 차량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되며, 경기는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BMW M4 차량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되는 'M' 클래스의 공식타이어 후원을 연장한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차량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넥센타이어]

이번 캐딜락 CT4, M 클래스에는 우수한 그립력을 자랑하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 공급된다. 이 제품은 국내 최장수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도 공식 타이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첫 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S01' 제품이 최상위 종목인 'SUPER 6000'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다. 엔페라 SS01은 넥센타이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슬릭 타이어로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SUPER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배기량 6,200cc, 최대 460마력) 클래스다. 엔페라 SS01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역대 8번째 '센추리 클럽(개인통산 100경기 출전)' 달성자인 황진우 선수가 포함된 '준피티드' 팀에 제공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레이싱 타이어 공식 후원, 참가팀을 후원하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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