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의 변신'..광주 상무소각장 재생 총괄기획에 김규랑씨

손상원 2021. 5. 1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상무 소각장 문화 재생 사업 총괄 기획자로 김규랑 감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기획자는 사업을 마칠 때까지 공간구성 계획, 건축 설계 공모 지침 마련, 리모델링 공사 조정, 운영 주체 선정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올해는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을 실험한 뒤 장단점 분석 결과를 소각장 리모델링 설계 지침에 반영하고 내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상무소각장 전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상무 소각장 문화 재생 사업 총괄 기획자로 김규랑 감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기획자는 사업을 마칠 때까지 공간구성 계획, 건축 설계 공모 지침 마련, 리모델링 공사 조정, 운영 주체 선정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기획자는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시티투어 '타쇼', 3·1절 100주년 기념식, 5·18 전야제,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 광주 시민 페스티벌 '사람' 등 지역 주요 행사의 총감독을 맡아 기획과 연출력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사업 완료 후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용역사로 LG헬로비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올해는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을 실험한 뒤 장단점 분석 결과를 소각장 리모델링 설계 지침에 반영하고 내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 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국비, 시비 225억원씩 모두 45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산업기술, 예술을 접목한 전시·체험공간과 시민사회가 소통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

sangwon700@yna.co.kr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배우 채민서 네번 음주운전하고도 집행유예 받은 이유는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성폭행혐의男 영장 또 반려… 왜?
☞ 불 난 건물 5층서 고양이 '점프'…무사히 탈출
☞ 옛 연인에 '나체사진 협박' 승마선수 징역 3년 구형
☞ 어린 자녀 앞에서 동거녀 살해하고 "사랑해서 그랬다"
☞ 김해 워터파크서 수중 작업하던 인명구조원 숨져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