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주세종의 감바 오사카, 성적 부진에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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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과 주세종의 소속팀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을 교체했다.
오노 다다시 감바 사장은 "그동안 미야모토 감독의 공적에 감사하다. 그러나 10경기를 마친 현재 팀 상황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시즌 도중 감바의 지휘봉을 잡은 미야모토 감독은 지난해 J1리그 2위와 일왕배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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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영권과 주세종의 소속팀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을 교체했다.
감바는 14일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독을 해임하고, 마쓰나미 마사노부 강화부장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감바는 1승4무4패(승점 7)를 기록, J1리그 20개 팀 중에 18위에 머물러 있다. J1리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강등팀이 없었으나 올해는 17~20위, 하위 4개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다.
감바는 시즌 초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다른 팀보다 2~6경기를 덜 치렀지만, 단 3득점에 그치며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오노 다다시 감바 사장은 "그동안 미야모토 감독의 공적에 감사하다. 그러나 10경기를 마친 현재 팀 상황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시즌 도중 감바의 지휘봉을 잡은 미야모토 감독은 지난해 J1리그 2위와 일왕배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결국 물러나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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