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국세청,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돈세탁 혐의 수사"

우형준 기자 2021. 5. 14. 14: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돈세탁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법무부와 국세청(IRS)이 바이낸스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돈세탁, 세법 위반 수사관들이 바이낸스 속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정보 확보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이 2017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운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바이낸스 대변인 제시카 정은 이메일 성명에서 "우리는 법적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당국과 법 기관에 협조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