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 올린 금빛 발차기..전북체고 태권도부, 43년만 협회장기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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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1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전북체고가 남고부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체고가 협회장기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무려 43년 만이다.
이번 종합우승으로 전북체고 장정윤 지도자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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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1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전북체고가 남고부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체고가 협회장기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무려 43년 만이다.
전북체고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52kg급 남용혁은 결승전에서 만난 울산 스포츠과학고 선수를 13대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60kg급 윤준혁도 강화고등학교 선수를 11대7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유희서(-64kg급)는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고 나찬수(-68kg급)와 김다선(-68kg급), 이윤희(-80kg급)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종합우승으로 전북체고 장정윤 지도자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전북체고 이동진 감독은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며 "운동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해주는 도 교육청과 학교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전북체욱회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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