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글로벌 음악시장 공략..앤가미·타이달과 콘텐츠 공급계약

김건우 기자 2021. 5.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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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자회사인 콘텐츠 유통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음악시장의 공략에 나선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해외플랫폼 앤가미(Anghami)와 타이달(Tidal)과 음악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에디터들의 매거진 페이지와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달과는 긴밀한 협의로 다날엔터 K팝 콘텐츠를 보다 직접적이고 활발히 알릴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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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자회사인 콘텐츠 유통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음악시장의 공략에 나선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해외플랫폼 앤가미(Anghami)와 타이달(Tidal)과 음악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해외 유통사를 통한 기존의 계약방식이 아닌 해외플랫폼과 직접 계약을 통하여 콘텐츠 글로벌 음악시장의 네트워크 확장 및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가미는 8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중동의 스포티파이(Spotify)'라고 불린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에디터들의 매거진 페이지와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달과는 긴밀한 협의로 다날엔터 K팝 콘텐츠를 보다 직접적이고 활발히 알릴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날엔터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OST를 시작으로 앤가미, 타이달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

임유엽 다날엔터 대표는 "해외로의 콘텐츠 공급 및 국내시장으로 해외 콘텐츠 유입 등 양방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여 단순한 콘텐츠 공급이 아닌, K팝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다. 또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의 라이선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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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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