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노와이즈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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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노와이즈(086250)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회사는 이날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했고, 이와 관련해 코스닥시장 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노와이즈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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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노와이즈(086250)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회사는 이날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했고, 이와 관련해 코스닥시장 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노와이즈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고소인은 전병우 이노와이즈 대표이사이며, 피고소인은 이노와이즈 전 공시책임자와 전 대표이사 등 11명이다. 횡령 발생금액은 100억1만원으로 2018년도 자기자본 대비 10.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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