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6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백민재 기자 2021. 5.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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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해 서비스해 온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13일 공식카페를 통해 2021년 7월 14일 13시 '삼국지난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왔습니다만, 향후 만족할만한 서비스의 제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되어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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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 7월 14일 서비스 종료 선언

한빛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해 서비스해 온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한빛소프트 측은 13일 공식카페를 통해 2021년 7월 14일 13시 '삼국지난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왔습니다만, 향후 만족할만한 서비스의 제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되어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빛소프트에서는 자체적으로 한국만이라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의를 했습니다만, 결국 부득이하게 한국, 일본, 대만 모든 서버에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게임 내 인앱 상품 결제는 13일부터 중지됐으며, 7월 1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삼국지난무' 공식카페는 7월 15일 폐쇄된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전작 디펜스RPG '삼국지난무'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실시간 부대 전략 RPG다. 지난해 11월 16일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한빛소프트가 한국 지역 서비스를 맡고, 스퀘어에닉스가 일본과 대만 서비스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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