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치원서 '교내 전파'..교직원 2명 추가 확진

장지훈 기자 2021. 5. 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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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직원 간 '교내 전파' 의심 사례가 발생해 각 2명의 교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성동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총 4명의 학생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일이 발생했다.

성동구 B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일 학생 2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일과 13일 각각 1명씩 추가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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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2323명..교직원 383명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5.1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직원 간 '교내 전파' 의심 사례가 발생해 각 2명의 교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성동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총 4명의 학생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일이 발생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대문구 A유치원에서는 지난 9일 교직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대상 진단검사 결과 교직원 2명이 지난 12일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동구 B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일 학생 2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일과 13일 각각 1명씩 추가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A유치원과 B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등교수업을 중단해 오는 2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누적 학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3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3명 늘어난 수치다.

학교급별 추가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유치원생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직원의 경우 같은 기간 유치원에서 3명, 고등학교에서 1명 등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83명으로 늘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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