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74세 사전예약율, 1주일 만에 50% 넘어..54.9% 완료

박경훈 2021. 5. 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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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0~74세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70~74세의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어 어제(13일)까지 54.9%·117만 67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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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예약자 112.2만명, 예약률 18.6%
65~69세 예약자 131.2만명, 예약률 43.9%
"혈소판감소 혈전 100명당 0.001명 정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만 70~74세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70~74세의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어 어제(13일)까지 54.9%·117만 67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전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만 60~64세는 예약 첫날 73만 1000명이 예약을 완료해, 어제 하루 총 예약자는 112만 2000명, 예약률을 18.6%을 기록했다. 65~69세는 131만 2820명이 예약해 43.9%의 예약율을 기록했다. 사전예약은 모든 연령층(60∼74세)에서 내달 3일까지 가능하다.

60~64세와 같이 사전예약이 시작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은 예약 첫날 45.8%·15만 7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내달 7일부터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100명 중 5명은 사망으로 이어질 정도로 치명적”이라며 “반면, 혈소판감소성 희귀혈전증 같은 부작용은 100명 당 0.001명 정도로 예방접종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이익이 현저히 높다”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대리)인의 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한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자녀분들이 부모님의 접종일정을 챙겨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해 사전예약을 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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