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계약 연장 라건아 "내 가치 보여주겠다"

이정찬 기자 입력 2021. 5.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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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농구 선수 라건아가 오늘(14일) KBL센터에서 KCC와 계약을 체결하고 우승을 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19년 11월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된 라건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돼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거쳐 KBL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한편, 특별귀화선수 신분인 라건아가 2024년 5월 이후에는 한국인 일반 선수와 같은 신분으로 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KBL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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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농구 선수 라건아가 오늘(14일) KBL센터에서 KCC와 계약을 체결하고 우승을 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라건아는 오늘 계약으로 2024년 5월까지 3년 더 KBL 코트를 누비게 됐습니다.

2019년 11월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된 라건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돼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거쳐 KBL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낸 건 현 소속팀인 KCC, 한 팀에 불과했던 만큼 라건아는 "섭섭한 마음은 있다"면서도 "새 시즌, 나머지 9개 구단에 내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한편, 특별귀화선수 신분인 라건아가 2024년 5월 이후에는 한국인 일반 선수와 같은 신분으로 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KBL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KBL 관계자는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날 때 즈음 이사회를 통해 라건아의 신분 등 새 계약 관련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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