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돈세탁 혐의로 미 당국 수사"

정혜경 기자 2021. 5.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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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돈세탁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국세청은 바이낸스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돈세탁, 세법 위반 수사관들이 바이낸스 속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정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이 2017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운 가상화폐 거래소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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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돈세탁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국세청은 바이낸스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돈세탁, 세법 위반 수사관들이 바이낸스 속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정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이 2017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운 가상화폐 거래소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측은 "우리는 법적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당국과 법 기관에 협조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와 국세청은 잠재적 범죄 혐의를 조사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점을 들여다보는지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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