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익 186% 증가한 8485억..솔루션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돈 호실적을 발표했다.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2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회사 중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사업 호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견고한 실적과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돈 호실적을 발표했다.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2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3657억원이었다.
1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3%, 343.94% 증가한 12조8382억원, 81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측은 "일부 한계 사업 정리와 사업 내실화 노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중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사업 호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견고한 실적과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또한 한화생명보험은 보험 사업 본연의 이익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화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는 "케미칼 분야는 시황 개선,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로 견조한 수익이 예상된다. 방산 분야도 하반기로 갈수록 양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험업도 안정적인 수입보험료 유입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면 더 받는데 누가 일하나"…美 '퍼주기 복지'의 역설 [특파원 칼럼]
- "아이가 먹을까봐 끔찍"…우유팩 열다가 '화들짝' 놀란 이유
- 감옥서도 주식 걱정한 정인이 양모, 오늘 1심 선고…반성문 통할까
- 물만 부으면 생막걸리 완성…파리 르봉마르셰도 반한 '월하정인'
- 3조 벌금 탓에 7년 만에 적자 낸 알리바바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 '다이어트 대성공' 고현정, 백상 여신 등극 '리즈 경신'
- 임영웅, 7주 연속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위 '압도적 인기'
- 클라라, 초미니 입고 현란한 스텝…'일상이 섹시'[TEN★]
- '백상' 김혜수, 진주 박힌 클러치 안에 넣은 의외의 물건
- 유재석·이준익, 백상예술대상 영예…'괴물' 3관왕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