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플라젠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REIC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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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플라젠(대표 경국현·이하 플라젠)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기업 REIC(Renewable Energy for Industrial Consulting·Project Manager: Hussain Ibrahem)와 최근 폐기물 가스화 플랜트 기술 개발·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젠에 따르면 REIC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열분해 가스화 기술 개발, ▲수소 생산의 사회 경제적 개발 기회 극대화, ▲폐기물 가스화를 통한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기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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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에 따르면 REIC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열분해 가스화 기술 개발, ▲수소 생산의 사회 경제적 개발 기회 극대화, ▲폐기물 가스화를 통한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기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경험, 기술, 노하우,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가스화 기술은 폐플라스틱 가스화 시 발생하는 고농도의 타르를 90% 이상 수소로 분해하는 저 타르 합성가스화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과 같은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적용성 또한 높은 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자사의 폐기물 처리 기술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 중이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젠 경국현 대표는 “플랜트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회사에서 보유한 모든 기술 노하우를 통해 성공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폐기물 처리 및 신 재생 에너지 생산 플랜트 건설을 기대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을 폐기물이 아닌 소중한 재순환 자원으로서 인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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