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이보람, 스토킹 피해 호소 "제발 전화하지 마세요"[전문]

공미나 기자 2021. 5.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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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이보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 달라"며 글을 남겼다.

한편 이보람은 2006년 3인조 여성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핸드폰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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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토로했다.

이보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 달라"며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이보람은 이 전화 발신자가 최초 통화에서 자신을 씨야의 팬이라고 밝혔고, 한참의 통화 끝에 그에게 '전화를 하지 말아 달라 '회사에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발신자가 '다시는 전화를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계속해서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고.

이보람은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다"며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는 거냐.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 제발 그만 좀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이보람은 2006년 3인조 여성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씨야는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지만, 2011년 해체했다. 이후 씨야는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한 때 재결합 논의도 오갔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이보람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시고 남깁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처음 제가 전화받았을 때 '저는 씨야팬 누구입니다'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 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아요. 제발 그만 좀 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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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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