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송어 비빔회 17일부터 30% '대박' 할인 판매

이병찬 2021. 5.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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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송어 비빔회를 17일부터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충주시는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업계 지원을 위한 한시 할인판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2인분에 2만4000원인 송어 비빔회를 7200원 할인한 1만6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송어횟집에서 제공하는 쿠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뒤 신용카드로 결재하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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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비빔회 할인쿠폰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송어 비빔회를 17일부터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충주시는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업계 지원을 위한 한시 할인판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송어양식협회는 5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할인쿠폰 총 1만매를 발행하기로 했다.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2인분에 2만4000원인 송어 비빔회를 7200원 할인한 1만6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 할인한 송어 비빔회 값은 시비 7900만원으로 보전해준다.

송어횟집에서 제공하는 쿠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뒤 신용카드로 결재하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그린가든(동량면), 금빛송어횟집(살미면), 남한강횟집(동량면),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대소원황금송어횟집(대소원), 동강횟집(호암동), 마제송어횟집(신니면), 신촌민물(봉방동), 양지말샘터가든(동량면), 우정횟집(교현2동), 조리터명가(동량면), 충주댐가든(종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황금송어횟집(안림동) 등 총 15개 업소다.

송어는 수온 5~24도에서 사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 음식으로 손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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