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데파이 영입에 합의..단 코만 감독이 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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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27·올림피크 리옹)영입에 합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영입에 합의했다. 조건은 쿠만이 바르셀로나를 계속 이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데파이를 중용하며 신뢰했다.
때문에 쿠만 감독은 줄곧 데파이 영입 요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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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27·올림피크 리옹)영입에 합의했다. 다만 로날드 코만 감독이 잔류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영입에 합의했다. 조건은 쿠만이 바르셀로나를 계속 이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이별한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에 가까워져 있다는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춰줄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리스트 중 한 명이 데파이다. 특히 그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 쿠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쿠만 감독은 데파이를 중용하며 신뢰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9골10도움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 구실을 해내고 있다. 때문에 쿠만 감독은 줄곧 데파이 영입 요구를 해왔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 부임 후 감독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감독이 바뀌지 않는다면, 데파이의 바르셀로행이 유력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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