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그고 예약 손님만 받은 유흥주점..직원·손님 32명 적발

김양혁 기자 2021. 5. 14.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 한 유흥주점에 모여있던 직원과 손님 등 32명이 집합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무더기 적발됐다.

김포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등 직원 4명, 외국인 여성 종업원 14명, 손님 14명 등 총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김포시 구래동 한 유흥주점에서 영업하거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밀집거리.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 한 유흥주점에 모여있던 직원과 손님 등 32명이 집합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무더기 적발됐다.

김포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등 직원 4명, 외국인 여성 종업원 14명, 손님 14명 등 총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종업원 14명 중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6명에게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김포시 구래동 한 유흥주점에서 영업하거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유흥주점 직원과 여성 종업원들은 주점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채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님들은 해당 유흥업소에 예약한 뒤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예약 방식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