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쾌거!

김경희 2021. 5.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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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기대 이상의 만점 케미로 호평을 자아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현실공감 명대사와 90년대 을지로 그 시절을 떠올리는 레트로 감성의 볼거리로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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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기대 이상의 만점 케미로 호평을 자아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작: 더 램프㈜ |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종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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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삼토반즈 ‘찐’케미와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삼진그룹 사람들의 열연. 그리고 현실공감 명대사와 90년대 을지로 그 시절을 떠올리는 레트로 감성의 볼거리로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작한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이종필 감독님 너무 고맙다. 감독님이 많은 걸 해 주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함께 해준 고아성 배우, 이솜 배우, 그리고 박혜수 배우. 든든하게 큰 기둥이 되어줘서 많이 의지했던 것 같고, 이 작품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홍수영 작가, 손미 작가도 너무 감사드린다. 영화계 선후배님, 동료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던 영화였다. 반짝반짝한 눈으로 영화를 사랑해줬던 모든 스탭들의 마음도 잊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고아성씨의 대사처럼 모두가 오늘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995년, 고졸 사원들이 회사의 은폐 의혹을 파헤치는 모습을 비장하지 않고 경쾌하게 그려내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 이종필 감독이 함께 수상대에 올랐다. 이종필 감독은 “얼마 전에 엔딩크레딧에서 커피차까지 보내주신 분들까지 이름 수를 세어봤는데, 총 560명이었다. 이 영화를 함께 만든 560명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이 영화는 세상이 점점 나빠지는 걸까 라는 질문을 하는 영화이기도 한데, 그 질문에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성장하고 있다고 긍정해주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흥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IPTV와 OTT,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화면캡쳐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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