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르 레이싱팀 '로베 코리아'와 후원 체결

로아르레이싱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출전

사진=로아르레이싱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로아르레이싱팀 (감독 서주원)이 올해 독일 모터 오일 전문회사 로베(ROWE) 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로아르레이싱팀 서주원 감독은 로베 모터 오일 코리아와 장비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로베는 엔진오일, 기어오일, 부동액, 워셔액 등의 다양한 자동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에 참여하여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감독은 "올해는 여러가지의 기술적 보완 등으로 차량 트러블 확률이 많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베 오일의 전폭적인 후원이 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F1 그랑프리 홍보대사 출신인 서 감독 겸 선수는 국내 최연소 포뮬러 국제 대회 출전 및 한국인 최초 카트 국제 대회 우승,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20클래스 우승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여덟번의 대회전을 갖고 왕중왕을 가린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