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켈리, QS 달성에도 고배..팀은 1-5 패 [ARI 리뷰]

손찬익 2021. 5.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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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4년간 SK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켈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6회 1사 후 디커슨과 듀발의 연속 안타로 1,2루 실점 위기에 놓인 켈리는 베르티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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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2015년부터 4년간 SK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켈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팀은 1-5로 패했다. 

켈리는 1회 1사 후 아궐라에게 2루타를 했으나 디커슨과 듀발을 각각 삼진 아웃,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켈리는 3회 시에라의 좌중간 2루타, 로하스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내줬다. 4회 1사 후 베르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앤더슨과 레온을 각각 헛스윙 삼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다. 

켈리는 5회 시에라, 로저스, 로하스를 꽁꽁 묶었다. 6회 1사 후 디커슨과 듀발의 연속 안타로 1,2루 실점 위기에 놓인 켈리는 베르티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곧이어 앤더슨의 우전 안타 때 3루 주자 디커슨이 홈을 밟으며 1점 더 허용했다. 

켈리는 7회 선두 타자 시에라를 3루수 직선타로 유도한 뒤 쿠퍼에게 볼넷을 내줬다. 애리조나 벤치는 켈리 대신 데벤스키를 마운드에 올렸다. 데벤스키가 로하스와 아귈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득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켈리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마이애미 선발 로저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아귈라를 비롯해 로하스, 디커슨, 듀발, 시에라 등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애리조나 타자 가운데 카브레라와 로카스트로가 나란히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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