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최소화 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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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최근 금산면, 풍양면, 점암면 옥수수 주산단지 재배포장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인 지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 발견 확인되면 10~14일쯤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에 방제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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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거세미나방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수수 등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비래했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 발견 확인되면 10~14일쯤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에 방제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성충 발견 포장 및 인근 포장 중심으로 정밀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 약제지원과 농업인 대상 예찰·방제 리플릿 배부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고흥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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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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