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최소화 지도 나서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1. 5.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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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최근 금산면, 풍양면, 점암면 옥수수 주산단지 재배포장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인 지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 발견 확인되면 10~14일쯤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에 방제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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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최근 금산면, 풍양면, 점암면 옥수수 주산단지 재배포장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인 지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수수 등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비래했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 발견 확인되면 10~14일쯤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에 방제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성충 발견 포장 및 인근 포장 중심으로 정밀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 약제지원과 농업인 대상 예찰·방제 리플릿 배부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고흥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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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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